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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같은 번호로 복권 구매한 남성… 545억 당첨

사진=유튜브 Edmonton Journal 영상 캡처 

20년 동안 같은 번호로 복권을 구매한 남성이 500억 원대 복권에 당첨됐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각) 피플지는 "캐나다 앨버타 주 에드먼턴에 사는 본 트룽은 로또 맥스에 당첨됐다"고 전했다. 당첨금은 6000만 캐나다 달러(약 545억 원)로 상당한 액수다.

보도에 따르면 그가 적은 번호는 가족의 생일과 본 자신에게 의미 있는 날을 조합한 숫자다. 그는 이 숫자 조합으로 무려 20년이나 복권에 시도했다.

그는 "당첨된 날 복권을 집으로 가져와 몇 시간 동안 쳐다봤다. 도저히 믿을 수가 없었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트룽은 당첨금으로 앞으로의 삶을 즐길 계획이다. 우선 빚을 갚은 후, 새 집을 살 것이라고 밝혔다. 급한 계획들을 모두 해결하고 나서는 가족 여행을 갈 예정이다. 그는 여행지를 정하지는 않았지만 "어디든 가보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서부 캐나다 복권 공사(Western Canada Lottery Corporation)에 따르면 해당 당첨금은 이제까지의 복권 중에서 가장 큰 액수라고 한다. 20년 도전 끝에 거액의 복권에 당첨된 본은 많은 이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규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dla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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