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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단속에 걸린 남성, 알고보니 체내서 알코올 자동 생성?

사진= CNN 방송 캡처 

음주운전 단속에 걸린 남성이 음주를 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으나 체포되는 일이 벌어졌다. 하지만 실제로 음주를 한 적이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머큐리뉴스는 지난 28일 "실제로 음주를 하지 않은 남성이 음주 단속에 걸리는 일이 발생해 황당함을 자아내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살고 있는 42세의 한 남성은 음주단속에 걸렸다. 하지만 억울해했고 결국 술을 마시지 않았다는 남성의 말이 사실로 드러났다.

남성은 음식을 먹으면 몸속에서 알코올이 발효되는 희소 질환환자 였던 것이다. 병명은 '자동 양조 증후군'. 소화기관 발효 증후군으로도 알려져 있는 질병이라고 한다.


남성의 소화기관에서 사카로마이세스 세레비지애라는 효모가 검출됐고 이는 맥주나 빵을 만들때 쓰이는 효모다. 그렇다보니 남성은 음식을 먹으면 이 효모로 인해 알코올이 생성된 것이다.

이 증후군은 위험한 병이기도 하다. 실제로 남성은 알코올 농도가 급격히 올라 뇌에 출혈이 생겨 수술을 받기도 했다.

결국 병원에서는 남성에게 탄수화물 제한식을 처방해 주기도 했지만 효과는 그리 크지 않았다.

이후 별다른 치료법을 찾지 못하고 남성은 체내에서 알코올이 생기는 병을 달고 살아야만 했다. 지금도 일부 연구팀들이 연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도깨비뉴스 통신원 마부작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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