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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타고 표류됐던 여성, 막대사탕 한봉지로 버티며 구조 성공!

사진= 호주뉴스닷컴
 

한 여성이 보트에서 막대 사탕 한 봉지로 생존하며 40시간 만에 구조돼 화제다.

호주뉴스닷컴은 지난 4일 "조그만 보트를 타고 조난됐던 한 여성이 막대 사탕에 의지해 버티며 40시간 만에 구조됐다"고 전했다.

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쿠실라 스테인(45)은 그리스 에게해 부근에서 보트를 타고 나갔다가 조난당했다. 일행이 요트 항해를 즐기고 있었지만 쿠실라는 쇼핑을 다녀오겠다며 소형보트를 타고 나갔다.

이후 쿠실라가 돌아오지 않은 것을 이상하게 여긴 일행이 경찰에 신고했다. 연락이 끊긴지 12시간이나 지난 뒤였다.


일행들은 "쇼핑을 더 하겠거니 하는 생각에 별다른 연락을 취하지 않았다"면서 "다음날 아침에도 모습을 보이지 않아 이상하게 생각했다"고 밝혔다.

쿠실라는 보트를 타고 나갔다가 노를 빠뜨리고 표류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주머니에 있던 것은 막대사탕 한 봉지 밖에 없었다. 그렇게 쿠실라는 막대사탕으로 당분을 보충하면서 구조대를 기다렸다.

그리스 수색당국은 구조정 6척과 헬기 등을 동원해 수색에 나섰고 실종된지 40시간여 만에 쿠실라를 구조하는데 성공했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쿠실라는 "해양 생존 훈련을 받은 경험이 있다"면서 "그것대로 침착하게 적응하면서 버틴 것이 좋은 결과가 됐다"고 비로소 웃어보였다.

도깨비뉴스 통신원 마부작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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