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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관두고 22개월동안 196회 마라톤 완주한 남성 '화제'

사진= 데일리메일
 

한 은행원이 마라톤 선수로 전향해 22개월만에 196번의 마라톤을 완주해 세계기록을 세워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지난 12일 "한 남성이 하던 일을 관두고 세계 마라톤 원정을 다녀 22개월만에 200회에 가까운 완주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영국에 살고 있는 닉 버터(30)는 은행원이었다. 그런 그가 은행을 관두고 마라톤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동기는 전립선암에 걸린 친구에게 영감을 받았기 때문이다.

닉은 22개월간 무려 8256km를 달렸다. 따지고 보면 일주일에 3개국에서 3개의 마라톤 대회를 뛴 것이다. 그는 사하라 사막과 남극을 포함해 7개 대륙을 돌아다녔다. 놀라운 것은 10개의 여권이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또한 그는 45번의 기차, 280번의 택시와 201편의 비행기를 이용했다.


그렇게 그는 마라톤을 뛰면서 모금했던 25만 파운드(약 3억 7300만원)를 영국 전립선암 단체에 기부했다. 모두 친구를 위한 길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닉은 "상상할 수 없는 놀라운 경험이었다"면서 "들어본 적도 없는 아프리카의 어느 나라에서 내 손을 잡고 싶어하는 아이들을 보며 놀랐다"고 밝혔다.

사진= 데일리메일
 

그는 "사람들이 열정적으로 일하지 않고 낭비하는 시간도 많다"면서 "암 진단을 기다리지 말고 당장 나가서 꿈을 이루기 위해 무언가를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닉은 가장 기억에 남는 마라톤으로 처음 뛰었던 캐나다 토론토를 꼽았다. 그는 영하 20도 날씨에서 뛴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인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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