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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만 14명인 국왕, 외제차 120여 대 사들여 '비난'

사진= 데일리메일 

빈민국의 국왕이 외제차를 무려 120대 이상 구매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지난 14일 "한 나라의 국왕이 과도하게 외제차를 구매하면서 국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고 전했다.

아프리카에 있는 에스와티니 국왕 음스와티 3세는 무려 14명의 아내를 두고 있다. 에스와티니는 130만 명의 인구에 불과한 조그만 나라이면서 가장 빈민국이기도 하다.

음스와티 3세는 14명의 아내를 위해 롤스로이스 19대와 BMW 120대를 구매했다. 가격만 무려 1300파운드(약 195억 원)나 된다.

에스와티니의 근로자의 평균 연봉은 1500만 원에 이른다. 근로자가 70년 동안 돈을 모아야 롤스로이스를 살 수 있다.


전문가들은 "나라를 돌봐야 할 국왕이 국민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안위만 챙기고 있다"면서 "빈민국에서 외제차 120여 대가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국왕의 반대 세력에 있는 정치인들은 "현재의 왕이 나라를 망치고 있다"면서 "법 위에 군림하고 국민을 우습게 알고 있다"고 비난했다.

사진= 데일리메일 

음스와티 3세는 14명의 아내에 25명의 자녀와 함께 호화로운 생활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50여 년간 절대 군주로 군림해 왔으며 반정부 인사들을 억압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놀라운 것은 음스와티 3세는 18세 이하의 여성에게 순결을 명령하고 있지만 그의 14번째 부인이 바로 17세 밖에 되지 않았다.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인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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