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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 소년의 장례식에 몰려든 2100대의 스포츠카, '감동!'

사진= 머큐리뉴스 

한 소년의 장례식에 수천 대의 스포츠카가 몰려와 애도하면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미국 머큐리뉴스는 지난 24일 "한 소년의 장례식에 수천 대의 스포츠카가 몰려오는 훈훈한 사연이 있었다"고 전했다.

워싱턴주에 살고 있는 알렉 인그램(14)은 희귀병을 앓고 있다. 10살 때에 골육종암을 진단 받으면서 그동안 항암 치료와 함께 투병 생활을 해왔다.

그러면서 알렉은 자동차에 대한 꿈을 키워왔다. 그러자 알렉은 투병생활을 하면서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죽을때 평소 좋아하던 스포츠카에 둘러싸여 마지막 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남겼다.


고작 14살에 불과한 소년이었지만 소식을 접한 많은 사람들이 사연을 접하고 미국 전역에서 스포츠카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결국 2100대가 넘는 스포츠카가 몰려 왔고 70여 대의 오토바이가 모여 워싱턴의 한 도로는 2시간 넘게 폐쇄되기도 했다.

사진= 머큐리뉴스 

일부 참석자들은 "소년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자고 의기 투합해 함께 왔다"면서 "어린 나이에 일찍 떠나지만 꿈꾸던 소원을 보고 하늘나라에서는 원없이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밝혔다.

알렉의 엄마는 알렉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 아들이 이토록 사랑받고 있는지 몰랐다"면서 "먼 곳에서 이렇게 와준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남겨 훈훈한 감동을 자아냈다.

도깨비뉴스 통신원 마부작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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