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래 콧잔등에 아무 것도 없다. (아래)미국 오너가 직접 붙인 엠블럼
미국 제네시스 오너들 중에서 제네시스를 한국형으로 개조해 타려는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이 들은 한결같이 제네시스에 현대 로고가 달려 있는 것이 부끄럽거나 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국형 배지가 훨씬 미관상 좋다고 하면서 자기 돈을 들여 부품을 인터넷 등에서 구입해서 스스로 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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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에서는 제네시스 배지 바꿔 다는 법에 대한 노하우를 서로 교환하고 있습니다.

▲제네시스 로고 바꿔 다는 법을 설명해준다.
미국의 온라인 옥션 사이트인 이베이에서 검색을 해보면 제네시스 훨캡이나 프론트와 리어 앰블럼을 판매하고 있고 심지어는 핸들의 에어백 덮개를 비싼 돈을 주고 제네시스 로고가 들어간 것으로 교체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베이에서 제네시스 관련 제품 판매중

▲작업 끝난 제네시스. 원래는 현대 마크가 있었다.
▲바퀴도 현대마크인데 이렇게 사서 바꿔달았다.
렉서스와 같은 별도의 럭셔리 브랜드를 런칭하는 대신 제네시스의 원가부담을 줄여 싼(?) 가격에 판매를 결정한 현대의 결정은 나중에 어떻게 평가될지 모르겠습니다만 제네시스 오너들은 한국형 배지를 훨씬 더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미국에 SEMA show라는 일종의 전시 이벤트가 있습니다. SEMA란 Special equipment market association of the automobile aftermarket의 약자인데 각종 자동차 튜닝부품사들의 연합체가 모여서 전시회를 엽니다.
▲세마의 공식 웹사이트
4일부터 미국 네바다주의 라스베가스에서 시작되는데 현지 자동차 매니아들과 언론의 관심도 상당히 큽니다. 완성차업체들이 주축이 된 각종 모터쇼와는 다르게 다양하게 튜닝 된 자동차들이 선보이게 되는데 그 중에 관심을 크는 것이 튜닝 되어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제네시스 쿠페와 제네시스 세단입니다.
저도 웹 서핑을 하다가 375마력 나오는 제네시스 4.6엔진에 수퍼차저를 달아서 460마력을 내고 제로백(정지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5초대 후반에서 4.9초로 향상시킨 정말 슈퍼(?) 제네시스가 만들어지는 제작 과정을 잠깐 엿보게 되었습니다.

▲무한도전! 제네시스로 수퍼카 만들기
출처: http://ko.usmlelibrary.com/
도깨비뉴스 블로거 고수민 kosumin@usmlelibra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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