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너 뉴스
- 산 절벽에 반려견 방치한 채…인증샷 촬영한 여성 '비난'멋있는 사진을 찍겠다고 절벽 부근에 반려견을 몰아세운 여성이 있어 비난을 사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지난 14일 "반려견을 절벽 위에서 방치했던 여성의 모습이 포착되면서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고 전했다. 데니스 데이비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몰지각한 여성을 고발했다. 데니스는 "산에 올랐다가 정상에서 풍경을 즐기던 중 몰상식한 장면을 목격했다"면서 "한 여성이 강아지와 인생샷을 남기려 했지만 강아지는 잔뜩 겁먹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진을 공개했다. 여성은 애완견을 산 정상에 있는 바위 끝 부분에 앉히고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강아지를 그렇게 절벽에 방치하고 이리저리 움직이며 여성은 사진 찍는데 바빴다고 한다. 데니스는 "애완견의 안전은 생각하지 않고 사진찍느라 바쁜 여성이었다"면서 "놀라운 것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목줄을 이용해 애완견을 이리저리 잡아 당겼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진 촬영이 끝난 후에는 애완견의 목덜미를 잡고 그대로 가방에 쑤셔 넣듯이
- 우주서 커피콩 떨어뜨려…대기권 열로 볶은 커피 '50만 원'우주에서 커피콩을 떨어뜨려 대기권 진입시 발생하는 열로 볶은 콩으로 내린 커피가 나온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지난 14일 "우주에서 떨어뜨린 커피콩으로 내린 커피가 나올 예정이다"고 전했다. 미국 벤처기업 스페이스 로스터스는 유기농 커피콩을 자체 개발한 캡슐에 넣고 2020년 로켓으로 쏘아 올릴 계획이다. 캡슐은 고도 180~200km의 우주에서 분리돼 낙하하다 대기권에 재진입시 발생하는 높은 열로 커피가 볶아지도록 설계됐다. 대기권 진입시 캡슐 내부 온도는 무려 200도에 육박한다. 캡슐에는 75kg짜리 실린더 4개가 들어가고 대기권에서 발생하는 마찰 열이 실린더 주위에 전달되도록 만들어졌다. 특히 무중력으로 떠 있는 상태에서 커피콩을 볶기 때문에 열이 균등하게 전달되는 것이 특징이다. 그렇게 커피를 볶는데 20분 정도면 끝이 난다. 스페이스 로스터스의 하템 알카프지 CEO는 "지상에서 볶으면 콩이 눌리기도 하지만 무중력 상태에서는 열이 균등하게 전달돼 그야말로 완벽한 볶기가
- 미모의 법학 강사…수업 듣기 위해 남학생들 '우르르'빼어난 미모에 늘씬한 몸매의 여성 강사가 등장해 수업을 듣기 위한 학생들의 전쟁이 시작됐다. 호주뉴스닷컴은 지난 14일 "예쁜 외모와 지성으로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 스타로 유명해진 대학 강사가 있어 화제다"고 전했다. 대만 지안싱 과학기술대학에서 법학을 가르치는 청자웬(28). 그는 중국 문화대학에서 법학을 전공 후 현재 지식기반경제와 지적재산 과목을 강의하고 있다. 청 씨가 이토록 주목받는 이유는 예쁜 외모와 늘씬한 몸매 때문이다. 실제로 수많은 학생들이 청자웬의 강의를 듣기 위해 수강신청 시기에 엄청난 클릭 전쟁을 벌인다. 학교 측은 "청자웬 강사는 많은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면서 "나이도 젊고 학생들과 유대관계가 상당히 좋다"고 평가했다. 최근에는 강의하는 모습의 청자웬 강사를 담은 사진이 SNS상에 올라오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젊은 여성이 수업을 하고 있는 모습과 일상 모습이 담긴 사진에 많은 네티즌들이 '좋아요'를 누르면서 놀라워 하고 있다. 청자웬은 인스타그램서 무
- “응애~ 응애”…양막에 싸인 상태로 태어난 아기양막에 싸인 상태에서 출생한 아기 사진이 화제다. 브라질 매체 가제타 온라인(Gazeta Online)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각) 브라질에서 태어난 한 아기의 모습을 소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기가 양막에 싸인 모습이 담겨 있다. 아기는 양막 안에서 첫 울음을 터뜨린 것으로 확인됐다. 양수가 터지지 않은 상태로 나온 아기는 입술을 내밀어도 보고 ‘메롱’을 하기도 했다. 양막은 출산 전에 파열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양막이 파열되지 않은 상태로 태어날 확률은 8만 분의 1 정도로 매우 드물기 때문에 당시 현장에 있던 의료진들도 신기해했다고. 이 사진을 찍은 출생 사진 전문 작가 자나 브라질 씨 역시 수많은 출산 현장을 지켜 봤지만 이 사례는 특별했다고 전했다. 아기 엄마는 아기가 양막에 싸인 상태로 태어난 것에 대해 놀라면서도 “나는 행복하다. 기분이 좋다. 아주 좋은 아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동아닷컴 김가영 기자 kimgaong@donga.com ▶ 도깨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