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너 뉴스
- 중고로 산 해리포터 서적, 경매서 수백만 원 호가 '인기!'중고로 구매한 해리포터 서적이 경매에서 수백만 원을 호가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지난 11일 "한 수집가가 중고로 구매한 해리포터 소설책을 경매에 내놓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도서 수집가 마크 카보토(51)는 중고로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을 구매했다. 초판이면서 작가 J.K. 롤링의 친필 사인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마크는 이 책을 스태포드셔 비쉬톤홀에서 열리는 경매에 내놓을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이 책이 1800~2500파운드(약 280~350만 원)에 판매될 것으로 내다봤다. 경매를 담당하고 있는 한 전문가는 "해리포터와 관련된 문의 메일과 전화가 상당하다"면서 "작가는 책에 사인을 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해 희소성이 있다"고 밝혔다. 마크는 해리포터 책을 무려 1500권이나 가지고 있다. 마크는 "딸이 어렸을때 읽었던 책을 9.99파운드(약 1만 5000원)에 내놨더니 20분 만에 모두 팔렸다"면서 "이후 해리포터 시리즈를 중고로 구매해 수집하기 시작했다"고
- 직원들에 통크게 보너스 나눠준 회사, 최고 3억 원!한 회사가 송년회에서 직원들에게 무려 120억 원 가량의 보너스를 나눠줘 화제다. 미국 머큐리뉴스는 지난 11일 "어느 회사의 사장이 송년회에서 직원들에게 깜짝 보너스를 파격적으로 나눠줘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메릴랜드에 있는 세인트 존 부동산. 직원이 198명이나 되는 큰 규모의 회사다. 회사 설립자이면서 회장인 로런스 메이크랜츠는 "2000만 평방 피트의 사무실과 창고 공간 등 부동산 개발의 목표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어 깜짝 보너스를 지급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그렇게 해서 부동산 직원들은 1인당 평균 5만달러(약 6000만 원)의 상여금을 받았고 총 규모는 1000만 달러(약 120억 원)다. 근속 연수에 따라 이제 막 들어온 신입은 100달러(약 12만 원)를 받았고 39년 근속한 직원은 27만 달러(약 3억 2000만 원)를 받았다. 깜짝 소식에 직원들은 서로 부둥켜 안으며 울기도 했다. 19년 동안 근무한 여성은 "내 인생에
- 햄버거 가게에서 남녀가 함께 먹을 수 있게 된 나라!햄버거 가게에서 남녀가 함께 먹을 수 있는 규정이 신설돼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지난 10일 "사우디아라비아가 식당 등의 공공장소에서 남녀를 분리하는 규정을 폐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슬람 국가중에서 가장 보수적인 사우디아라비아가 공공장소에서 남녀 구분을 짓는 규정을 폐지했다. 기존에는 공공장소에서 남녀 출입구가 달랐고 자리도 따로 앉아야만 했다. 하지만 그것을 폐지하고 이제는 한 공간에서 남녀가 함께 있어도 되게 규정을 바꾼 것이다. 전문가들은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는 사회개혁 정책의 하나로 외국 기업의 투자를 촉진하고 기업활동 기회를 확대하는 조치다"고 평가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성차별이 심각해 가족석과 남성만을 위한 싱글석 외에는 없었다. 이슬람 율법은 가족이 아닌 남녀가 공공장소에서 마주치지 않도록 해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도 학교나 병원의 공공시설은 이번 규제 완화가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져 황당함을 자아내고 있다. 어찌됐든 사우디아
- 아이들에 이불 내주고 자던 아빠, 끝내 깨어나지 못했다가정형편이 어려운 한 집안의 아빠가 추운 날 아이들에 이불을 내주고 그냥 자다가 사망하는 충격적인 일이 일어났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지난 10일 "한 마을에서 30대 남성이 저체온증으로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태국의 한 마을에서 30대 남성이 이혼 후 두 딸을 키우고 있었다. 하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워 끼니를 제때 하지 못할 정도였다. 게다가 최근 한파까지 몰아닥쳐 더욱 상황이 어려웠다. 결국 한파에 이불을 아이들에 내어주고 그냥 잠을 자던 아빠가 다음 날 일어나지 못했다. 더구나 긴 팔에 반바지 차림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안타까운 점은 국가의 지원으로 집을 공사하던 중이었으나 마무리가 되지 못해 사방이 모두 뚫려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결과 두 아이의 아빠는 저체온증이 사망 원인으로 드러났다. 영상 9도 였지만 태국은 평균 기온이 28도여서 상당한 추위를 느끼는 온도라고 한다. 전문가들은 "국가적으로 복지 차원에서 하위 계층의 삶을 보장하고 지켜줘야 한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