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너 뉴스
- 버튼만 누르면 생 마감할 수 있는 '안락사 캡슐' 등장안락사 캡슐이 등장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지난 19일 "안락사를 정식으로 허용하는 네덜란드에서 안락사 캡슐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고 전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는 매년 장례엑스포가 열린다. 안락사가 법적으로 허용되는 나라이다 보니 이번 엑스포에는 안락사 캡슐까지 등장했다. 버튼 하나만 누르면 생을 스스로 마감할 수 있는 캡슐이다. 안락사 캡슐을 개발한 필립 니슈케 박사는 "죽고자 하는 사람이 캡슐에 들어가 버튼을 누르면 내부가 질소로 가득 차게 된다"면서 "어지럼증을 느끼게 되지만 1분 30초 안에 정신을 잃은 뒤 5분 안에 생을 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안락사 활동가로 알려져 죽음의 의사로 불리는 필립 니슈케 박사는 올해 연말까지 기능을 보완해 완벽한 안락사 캡슐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엑스포에서는 가상현실 안경을 쓰고 방문자들이 가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해놨다. 니슈케 박사는 "언제 죽을지 선택하는 것은 인간의 기본 권리다"면
- 비행기 위기 상황서 산소 마스크 잘못 쓴 승객들 '아찔'항공기 엔진이 터지면서 대형 참사가 날뻔 했던 비상 사태에서 대부분의 승객들이 산소 마스크를 잘못 썼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9일 "항공기 엔진이 터지면서 대형 사고로 이어질뻔 했던 여객기에서 승객들이 비상 사태시 쓰게 돼 있던 산소 마스크를 잘못 착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의 비행기에서 엔진이 터지면서 파편이 동체를 뚫고 창문 하나를 깨뜨렸다. 이런 와중에 승객 한 명이 창문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사망했다. 하지만 많은 승객들은 비상 사태시 산소 마스크를 재빠르게 착용했고 조종사 태미 조 슐츠는 필라델피아에 무사히 착륙시켜 찬사를 자아내고 있다. 태미 조 슐츠는 미 해군에서 전투기를 몰았던 여성 파일럿이었다고 한다. 전투기를 몰았던 담력으로 비상 사태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뉴욕발 댈러스행 비행기를 필라델피아에 무사히 착륙 시킬 수 있었다. 그런데 문제는 비상시에 사용하게 돼 있는 산소 마스크를 승객들이 전원 잘못 쓴 것으로 뒤늦게 알
- 위장한 스나이퍼 총기 위로 지나가는 뱀 포착 '이럴수가!'위장한 스나이퍼의 총구 위로 뱀이 지나가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호주뉴스닷컴은 지난 19일 "주변 환경으로 위장하고 꿈쩍도 하지 않고 있는 스나이퍼의 총구 위로 뱀이 지나가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사진을 보면 뱀이 한 마리 지나가는 모습이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총구와 렌즈가 보인다. 거치해 놓은 총기 같지만 실제로 스나이퍼가 들고 있는 총이었다고 한다. 사진은 미 육군 보병 훈련중 블랙 레어서 스네이크 한 마리가 방위군 스나이퍼 일등병 윌리암 스나이더의 총신 위를 지나가는 모습인 것으로 알려졌다. 훈련은 앨러배마주 에글린 공군 기지에서 시행됐다. 미 육군 관계자는 "훈련된 우리의 스나이퍼들은 몇시간동안 완벽하게 움직이지 않도록 훈련을 받는다"면서 "적은 물론이고 야생 동물 조차 알아채지 못한다"고 밝혔다. 블랙 레이서 뱀은 다행히 독은 없지만 공격을 받으면 날카롭게 깨무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이런 일이 흔하지 않지만 스나이퍼들은 위장 능력이 대단하다"면서 "몸을
- 빚에 시달리던 남성, 아내와 아버지 결혼 시켜 '충격'대출을 갚지 못한 남성이 법원 조사를 피하고자 사실혼 아내를 친아버지와 결혼시키고 재산을 양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글로벌 타임스 지난 15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중국 산둥성 지촨 법원은 선 씨가 2016년 빌린 채무 1000만 위안(약 17억 원)을 갚지 않고 있다며 자산 조사를 명령했다. 이 과정에서 베이징에 있는 선 씨의 재산이 포착됐다. 하지만 이 재산은 어찌 된 일인지 그의 아버지 명의로 돌려져 있었다. 수사관들은 선 씨가 재산을 리우(Liu)라는 부인에게 처음 넘겼고, 다시 부인이 아버지에게 넘긴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선 씨와 리우 씨는 결혼식을 올렸지만 혼인 신고는 하지 않고 수년간 동거했다. 이 때문에 리우 씨는 선 씨의 아버지와 합법적으로 부부가 될 수 있었고, 재산을 아버지 명의로 도피시킨 것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도깨비뉴스 메인 바로가기 '꾸~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