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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 선동!"… '비키니 입은' 벨리 댄서, 추방 위기



한 벨리 댄서가 비키니를 입고 무대에서 춤을 춘 이유로 추방될 위기에 처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지난 8일 "유명한 벨리 댄서가 리조트에서 비키니를 입고 춤을 춰 추방될 위기에 처했다"고 전했다.

아르메니아 출신의 벨리 댄서 소피나르 그리고리안은 이집트의 한 리조트에서 비키니를 입은 여성들과 함께 벨리 댄스를 췄다.

소피나르는 익히 유명한 벨리 댄서다. 소피나르는 이집트 노스코스트에 있는 한 리조트를 찾았고 무대에서 그를 알아본 많은 사람들이 춤을 출 것으로 권했다.

마지못해 비키니를 입은 여성과 함께 벨리 댄스를 추게 됐고 이슬람교가 강한 이집트에서는 소피나르를 두고 비난이 쏟아졌다.


이집트 검열위원회는 소피나르의 행동을 '음란 선동'으로 규정하고 기소했다. 전문가들은 "실제로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유죄 판결을 받는다면 최대 징역 3년에 추방까지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피나르는 "벨리 댄스를 출때 복장 착용을 준수한다"면서 "알몸으로 무대에 있지도 않았고 함께 춘 비키니 여성들은 팬이라고 생각하고 함께 춘 것 뿐이다"고 해명했다.

또한 "리조트 야외 무대에서 비키니를 입고 춤을 춘 것이 이번이 처음도 아니고 그동안 많이 있어 왔는데 왜 나에게만 이러는지 모르겠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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