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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직원에 끌려들어가”… 통신사 대리점 ‘호객 행위’ 뭇매

영상 갈무리.  

지나가는 여성 행인을 휴대전화 대리점으로 끌고 들어가는 유명 통신사 직원들의 영상이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한 네티즌은 인터넷상에 “모 대리점 직원들이 지나가는 여성마다 잡아끌고 가게 안으로 들어간다”면서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길 가던 여성을 붙잡는 남성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 속 여성들은 통신사 대리점 직원으로 추정되는 남성에 이끌려 강제로 매장 안에 들어가는 듯 보인다.

실제로 여성들은 도망가려는 제스처를 취하거나, 상당히 불쾌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그러자 유사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하는 사람들이 속출했다.

아이디 ‘라**’을 사용하는 네티즌은 “같은 곳에서 똑같이 당했다. 폰 빼앗고 다시 받고싶으면 들어오라고 하더라. 들어가니까 왜 이런 폰 쓰냐면서 번호가 뭐냐고 물어보고. 혼자 다니면 항상 당한다”고 말했다.


또다른 네티즌도 “예전에 남성 5명에게 끌려 들어간 적이 있다. 들어가서 구석에 몰아넣고, 휴대전화 사라고 하는데 무서웠다”고 전했다.

kt 고객센터 트위터. 

일부에서는 해당 직원들의 태도가 '경범죄'에 속한다고 지적했다. 과격한 호객행위는 경범죄 처벌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비난이 거세지자 KT 측은 공식 트위터에 "고객님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말씀 드린다. 먼저 해당 대리점의 호객행위를 즉시 중단토록 조치했으며, 전 매장을 통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공지했다"고 올렸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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