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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고, 고마워”… 아내 위해 집 안에 ‘편의점 만든’ 남편

사진= 이유정 씨 인스타그램 

임신한 아내를 위해 집 안에 만든 편의점이 화제다.

아이디 ‘youjung.lee.****’을 사용하는 네티즌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빨간색 진열대에 과자와 음료수, 라면, 통조림 등 여러 종류의 먹을거리를 정리하는 남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얼핏보면, 편의점을 연상케 하는 간식량이다.

그런데 이는 편의점이 아닌 신혼집에 마련한 것으로 밝혀졌다.

알려진 내용은 이렇다.
사진 속 남편은 사탕과 초콜릿 등 간식을 제외하고 다른 음식을 먹기 힘들어하는 아내를 보고 그녀만을 위한 편의점을 꾸미기 시작했다. 바로 입덧으로 고생하는 아내를 위한 남편의 깜짝 선물인 셈이다.

완성된 편의점 사진은 페이스북을 통해 퍼지면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사진= 이유정 씨 인스타그램 

남편의 선물에 아내의 반응은 어땠을까. 주인공인 아내 이유정 씨는 동아닷컴 도깨비뉴스에 “(남편이 만든 편의점을 보고) 행복해서 매일 친구들에게 자랑했다”고 전했다.


이어 “하루아침에 만들어준 건 아니고 마트 갈 때마다 조금씩 산 거다. 구매할 때마다 다 못 먹는다고 사지 말라고 싸우기도 했다”면서 “그런데도 남편이 담뱃값 들지 않으니까 사는 거라고 말해줘서 내심 뿌듯하고 고마웠다”고 덧붙였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겁다.
▲세상에 둘도 없는 사랑꾼 남편이네. 부러워요
▲저런 남편 만난 것도 복이다
▲결혼한 사람은 알 거다. 저런 남편 흔하지 않다
▲알콩달콩 잘 사는 것 같아서 좋아보인다 등 엄지를 치켜세웠다.

일부 네티즌은 SNS에 남자친구와 남편을 태그해 “해달라는 것은 아니지만, 받아보고 싶다”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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