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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무슨 생각으로”… 티몬 ‘배 침몰’ 광고 사진, ‘뭇매’

문제가 된 이미지.  

소셜커머스 티몬이 배 침몰 사고를 연상케 하는 광고 사진으로 뭇매를 맞고 있다.

티몬 측은 11일 오전 ‘얼음 찾을 날씨가 곧’이라는 제목으로 얼음틀 광고 사진을 게재했다.

문제는 광고에 사용된 이미지다.
사진 속 컵 안에는 기울어진 배 모양의 얼음이 담겨 있다. ‘잔 속에 북대서양의 타이타닉 한 장면을 만들어 보아요’라는 문구와 함께 말이다.

심지어 빙하를 연상케 하는 얼음틀도 세트로 판매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내보였다.
▲많고 많은 얼음틀 모양 중에 왜 하필 ‘배 침몰’ 모양이냐
▲오해라고 하겠지만, 오해하게끔 했다
▲세월호 생각이 나는 광고 사진이네요
▲왜 하필 이 사진을 대표 이미지로 썼냐 등 비난했다.


네티즌들 반응. 

또다른 네티즌은 “해외 사이트에서도 판매하는 상품이긴 하지만, 세월호 인양 작업이 한창이고 곧 있으면 세월호 참사일도 다가오는데 굳이 이런 시기에 노출할 필요가 있었을까”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아무리 배 모양이 '타이타닉호'라도 많은 희생자를 낸 사고인데… 만든 사람이나 판매하는 사람이나 한심하다”라는 반응도 많다.

한편 티몬 측은 논란이 거세지자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단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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