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뉴스헤드라인

“왜 하필 동양인이냐”… 지드래곤 샤넬 광고에 인종차별 댓글

출처= 샤넬 광고 영상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샤넬의 광고에 등장한 지드래곤에게 일부 해외 네티즌이 인종차별적 댓글을 남겨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각) 샤넬 공식 SNS에는 지드래곤을 모델로 한 가브리엘 백 캠페인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월드투어 중 마카오 공연을 준비하는 지드래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패션 아이콘답게 자신만의 스타일로 가브리엘 백을 소화해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지드래곤이 동양인이라는 이유로 불만을 드러냈다.


영상 아래에는 “이건 샤넬이 아니다. (샤넬의 창립자) 코코는 프랑스인이다”, “코코 샤넬이라면 이렇게 하지 않았을 것이다. 분명 싫어했을 것” 등 인종차별적인 댓글이 달렸다.

“성 정체성이 의심된다”, “게이 같은데”등 성차별적 발언을 서슴지 않는 이들도 있다.

물론 다른 모델이 등장하는 샤넬 광고에도 악플은 늘 존재한다.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 모델 겸 배우 고마츠 나나도 피해갈 수 없었다.

그러나 “샤넬과 이미지가 어울리지 않는다”, “엄마 옷을 입은 것 같다” 등 광고 영상의 콘셉트를 비난했고 우회적인 표현을 사용한 정도다. 인종차별과는 다른 종류의 비난이다.

한편 지드래곤은 샤넬 수석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로로부터 매 시즌 샤넬 패션쇼에 초청받는 등 샤넬과 깊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이유진 기자 yoojin_lee@donga.com

인기기사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