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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못 하겠다”… 직장인들, 무매너 카풀에 ‘속앓이’

기사와 무관. KBS 뉴스 갈무리 

‘무(無)매너’ 카풀에 속앓이하는 직장인의 토로가 이어졌다.

지난 7일 한 네티즌은 “직장 옮기고 비슷한 지역에 사는 사람들을 카풀해주고 있는데 할 게 못 되더라”면서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한 분이 장마 끝날 때까지 카풀 좀 해달라고 해서 출퇴근 경로보다 15분 정도 더 소요되지만, ‘장마철만’이라는 조건 하에 응했다. 그런데 장마가 끝났는데 은근슬쩍 계속 카풀 중이다”고 토로했다.

그런데 그 사이 2명이 더 늘어나 현재 그는 3명을 카풀 중이다.

이어 “은근 스트레스 받는다. 평소보다 집에서 일찍 나오고 출퇴근 전에 자유롭게 뭘 할 수 없이 속박된다”면서 “차문도 세게 닫아 신경 쓰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그는 “편하게 다니려고 차로 이동하는 건데 그들의 운전기사가 된 기분이다”고 표현했다.

결국 이 네티즌은 이사를 이유로 더이상 카풀이 불가하다고 통보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호의를 베풀면 권리로 알아서 앞으로 절대 이런 거 하지 말아야겠다”고 씁쓸해했다.

많은 네티즌은 공감하는 분위기다.
“왜 핑계를 대냐. 대놓고 얘기해야 한다”, “기름값도 안 내냐. 염치없네”, “잘해주면 잘해야되는데 반대인 황당한 경우가 많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나도 카풀해봤지만 출퇴근길이 고통이다. 카풀 그만두는 날 음악 크게 들고 노래하고 춤췄다”고 말해 공감을 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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