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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꾸 희망고문하나”… 8월 14일, 임시공휴일 ‘계획 無’

동아일보DB. 

느닷없는 뜬소문에 네티즌들이 크게 실망했다. 바로 SNS를 통해 퍼진 8월 14일 임시공휴일설을 두고 하는 말이다.

지난 7일부터 SNS에는 “8월 14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것 같다”는 루머가 확산됐다. 해마다 징검다리 연휴는 직장인들을 설레게 하는 것이 사실이다. 휴가를 하루만 내면 비교적 길게 휴식을 취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오는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 휴가를 내지 않고도 주말과 광복절을 포함해 총 4일의 연휴를 즐길 수 있다.

다소 임박한 감이 있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라는 이야기가 많았다. 그도 그럴 것이 앞서 2015년 8월 14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것도 사흘 전인 11일에 이뤄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9일 “(임시공휴일 지정과 관련해) 인사혁신처로부터 관련 내용을 전달 받은 바 없다”고 밝혔다.

이에 8월 14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가능성은 희박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이틀간 직장인들은 임시공휴일설에 희망고문 당했다.


네티즌들은 임시공휴일 루머에 “징검다리 연휴만 있으면 꼭 이런 소문나더라”, “좋다 말았네”, “이래서 SNS에서 퍼나르는 게시물을 믿으면 안 된다” 등의 불만을 드러냈다.

한 네티즌은 “지난 5월에도 임시공휴일 되는 것 아니냐고 하더니 또 그러네. 이런 글에 이틀간 놀아난 나 자신에게 화가 난다”고 분노했다.  

한편 정부는 올해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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