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뉴스헤드라인

“CCTV 있으니까 마스크 착용하라”… 황당한 식당 화장실 ‘논란’

사진= 트위터 @leebi*** 캡처 

한 식당의 여자 화장실에 황당한 안내문이 붙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일 A 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식당 여자 화장실 들어갔다가 소름 돋았다”면서 화장실에 붙은 안내문을 찍어 올렸다.

화장실에 붙어있던 것으로 알려진 안내문에는 “휴지 도난 방지를 위해 CCTV가 작동 중입니다 (불편하시더라도 마스크를 꼭 착용하세요ㅋㅋ)”라고 적혀있다.


A 씨는 “이게 농담으로 할 말이냐”면서 “진짜로 카메라 같은 게 있는지 두리번거리며 볼일 보고 후다닥 나왔다”고 말했다. A 씨의 게시글은 1만 9000회 넘게 공유됐다.

다행히 해당 화장실에는 CCTV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식당 측은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실제로 화장실 안에 CCTV를 설치한다는 건 말이 안 되는 소리”라면서 “그냥 손님들 웃으시라고 붙여놓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현재 문제의 안내문은 제거된 상태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도 넘은 장난'이라고 지적했다. “저 ‘ㅋㅋ’도 기분 나쁘다”, “휴지 말고 도난 당한 개념부터 찾으셔야 할 듯”, “장난을 칠 게 있고 아닌 게 있는 거지. 농담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 걸 농담이라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김가영 기자 kimgaong@donga.com
▶‘도깨비뉴스’와 카톡 플러스친구 맺어요!◀

인기기사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