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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로 216억 원 비자금 조성”

군부대를 방문해 컴퓨터 작업을 지켜보고 있는 김정은. 사진= 우리민족끼리 홈페이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 비록 안정적이지는 않지만 독재국가들의 비상금으로 이용되고 있어 아주 폭락하지는 않을 거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투자계 거물 조지 소로스는 지난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비트코인에는 거품이 많고 안정적 가치저장 수단은 아니다. 그러나 전 세계 권위주의 국가, 독재국가들이 비상금으로 비트코인을 이용하기 때문에 폭락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소로스의 말대로 대표적 반미 국가 이란, 러시아, 베네수엘라 등은 정부 주도로 암호화폐 개발을 진행중이거나 이미 성공했습니다. 이들은 미국의 경제봉쇄조치에 대항하는 수단으로 암호화폐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미국 CNBC는 북한도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이용해 약 2000만 달러(약 2016억 원)규모 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보인다고 최근 보도했습니다.

미국 국가안보 전문가 프리실리카 모리우치는 “북한이 만든 가상화폐 비자금은 핵무기를 만들어내기에 충분한 수준은 아니지만 핵 시스템을 유지할 정도는 된다. 북한은 직접 암호화폐를 채굴하거나 해킹해 모은 다음 달러로 교환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모리우치는 북한 해커들이 중국이나 동남아시아, 인도 등지에서 활동하고 있다며 이들이 현금화한 돈을 북한으로 송금해 핵무기 개발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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