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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희망타운, 7만호→10만호 늘려…자격 조건은?

동아일보DB. 

정부가 신혼희망타운의 공급 물량을 7만호에서 10만호로 확대 공급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5일 서울 구로구 오류동 행복주택단지에서 열린 혼부부·청년 주거대책 발표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2022년까지 향후 5년간 신혼부부 주거지원을 88만 가구로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이어 "앞으로 5년간 전국에 행복주택과 같은 신혼부부를 위해 공공임대주택 25만 호가 공급된다"며 "신혼부부가 시세의 70~80%로 내집을 마련할 수 있는 신혼희망타운 10만 호를 공급하고, 신혼부부에게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분양주택의 특별공급도 10만 호로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신혼희망타운은 육아와 보육 등 신혼부부의 수요를 반영해 건설하고 전량을 신혼부부에게 공급하는 특화형 공공주택이다.

자격 조건으로는 결혼 7년 차 이내 신혼부부 또는 1년 내 혼인신고 예정인 예비부부이면서 무주택자이어야 한다.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한부모 가족도 같은 조건으로 자격을 받을 수 있다.

소득기준은 맞벌이 부부의 경우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30%'(3인 가구 650만 3367원)로 맞췄다. 외벌이라면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20%인 586만 원 이내다.

신혼희망타운 전용 대출과 관련해 정부는 연 1.3% 고정금리로 집값의 70%까지 최대 4억 원을 빌려주기로 했다. 원금과 이자는 최장 30년에 걸쳐 나눠 갚을 수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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