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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처가에 찜질방 수건이…” 파혼 선언한 남성

출처= ⓒGettyImagesBank 

‘찜질방 수건’으로 파혼을 선언한 남성의 사연이 새삼 화제다.

사연은 이렇다. 상견례에 식장까지 예약한 예비신부 A 씨는 남자친구의 파혼 선언에 당황했다.

A 씨는 "남자친구가 정직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우리집에 인사하러 와서는 찜질방 수건에 멘붕이 왔다더라"고 운을 뗐다.

알고 보니, A 씨의 집 화장실에 찜질방 수건 여러 장이 있던 것이다. 심지어 중국집 상호가 쓰인 그릇까지 발견했다고.

A 씨의 남자친구는 그에게 "어머님만 보면 그 수건이랑 그릇 생각나면서 존경할 수가 없을 것 같다"면서 파혼을 선언했다.

남자친구의 갑작스러운 파혼 선언에 그는 "엄마가 몇 개 챙긴 게 맞긴 하다. 그런데 실수로 그럴 수 있지 않냐. 나는 한 번도 가져와본 적 없다. 엄마가 그런 거다"면서 억울해했다.

마지막으로 "설득할 방법 좀 부탁드린다. 내가 잘못한 거면 고치겠는데 엄마 문제라니 미치겠다"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게재된 글이다. 최근 한 방송사에서 다뤄지면서 새삼 관심을 받게 됐다.

뒤늦게 사연을 본 네티즌들은 "실수? 절대 아니다. 습관이고 도둑질이다", "나같아도 마음이 복잡했을 듯. 차라리 파혼한 게 옳은 선택일 수도", "파혼까지는 좀 오버 아니냐"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이에 한 네티즌은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말이 떠오른다"고 지적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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