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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 터지네”…‘팔도비빔면→괄도네넴띤’ 마케팅 성공

사진 출처= 팔도 

팔도비빔면의 매운맛 버전인 '괄도네넴띤'이 인터넷상에서 화제다.

팔도 측은 지난 19일 "'팔도비빔면' 출시 35주년을 맞아 매운맛 버전인 '괄도네넴띤'을 한정 출시한다"고 밝혔다.

괄도네넴띤(팔도비빔면)은 SNS 등에서 젊은 층이 주로 사용하는 신조어다. 멍멍이를 '댕댕이'로 표기하는 것과 같이 기존에 있던 단어를 비슷한 모양의 글자로 변형하는 방식이다.

온라인 상에서 소비자들 사이에 재미로 쓰인 단어와 팔도의 색다른 즐거움이란 슬로건이 부합해 실제 상품화를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괄도네넴띤은 기존 비빔면보다 5배 가량 매운맛이 특징이다. 할라피뇨 분말과 홍고추를 넣어 비빔면 특유의 감칠맛에 매운맛을 더했다.

젊은 층과 보다 효과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최근 유행하는 '뉴트로(newtro)' 스타일을 적용한 패키지를 선보였다.


대다수의 네티즌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디자인까지 신선하다! 포장지 때문에 사보고 싶은 건 처음이다
▲센스 터지네~ 마케팅이란 이런 것이다
▲저게 나온 것은 팔도 임원이 꼰대가 아니라서 가능한 듯
▲기획한 사람 상 받아야겠네 등 엄지를 치켜세웠다.

일부에서 한글 파괴에 대한 지적이 잇따르자 한 네티즌은 "이건 한글 파괴가 아니라 한글의 위대함 아니냐"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괄도네넴띤'은 500만개 한정 판매하며 일부 온라인 몰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팔도는 향후 오프라인으로 판매처를 확대하며 용기면 등으로 라인업을 늘려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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