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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자전거로 벤츠 박았는데…” 훈훈한 사연에 '감동'

출처= ⓒGettyImagesBank 

초등생이 자전거를 타던 중 벤츠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3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초등생 아들이 자전거 타고가다 벤츠 뒤를 박았는데'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5학년인 큰 아이가 자전거를 타고 가던 중 갑자기 나온 차량을 피한다는 것이 벤츠 뒷범퍼를 들이받게 됐다"고 운을 뗐다.

놀란 아이는 벤츠 차주에게 연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고. 벤츠 차주는 아이에게 부모의 연락처를 물어 전화를 걸었다.

그런데 차주가 꺼낸 이야기가 예상 밖의 감동을 자아냈다. 아이 엄마에게 "애 집에 가면 다쳤는지 확인해주고 야단은 치지마라. 많이 놀란 것 같다"면서 걱정스럽게 이야기한 것이다.


또한 자신의 차량 사진을 찍어보내면서 "긁힌 게 크지 않아서 괜찮다"고 덧붙였다.

글을 본 네티즌들은 엄지를 치켜세웠다. 대다수는 "심성부터가 벤츠 탈만한 분이다", "훈훈하다", "가진 자의 여유와 품격", "아이가 사과하는 태도에서 진심이 느껴진 것 같다. 그만큼 교육을 잘했다는 것 아니겠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글쓴이는 "다음에는 (내가) 베풀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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