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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의 ‘일본 안사요 불매운동’… 각계각층서 고도화 전략


인터넷상에서 네티즌들의 '일본 불매운동'이 고도화되고 있다.

일본 아베정부에서 비롯된 보복 무역 조치로 국내에서는 '일본 안사요' 불매 운동이 일면서 표면적으로 '메이드 인 재팬'만 거부했다.

그러면서 유니클로, 데쌍트 등 일본 기업의 제품이 1순위로 올라 '안사요' 운동이 벌어졌다. 이런 와중에 유니클로는 수차례 사과문을 게재하기도 했고 가장 크게 매출 타격을 입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이것으로 성에 차지 않는다는 공분이 일고 있다.

그러자 오리지널 라거 맥주의 원조인 체코 맥주 '필스너 우르켈'이 일본 것으로 알려지면서 놀라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실제로 네티즌 수사대가 나섰고 필스너 우르켈이 2년 전 일본 아사히 맥주에 인수된 사실을 확인했다.

체코에 있는 필스너 공장 곳곳에 아사히 간판이 걸려 있는 것을 목격하고 인증까지 올리기도 했다.

더불어 맘카페 중심으로는 의약품 불매 운동도 일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쓰는 위장약이 일본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고 구강약품 감기약 등도 일본 제품으로 알려지면서 사용하지 말자는 암묵적인 동의가 이뤄지고 있다.

특히 엄마들은 생활용품, 유제품 등 일본 제품인지 모르고 기존에 샀던 여러가지 상품 브랜드를 나열하면서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10대들은 나름대로 일본 제품의 필기구를 이용하지 않는 것을 시작으로 다함께 '일본 제품 안사요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더불어 '일본 불매운동'은 각계 각층에서 일어나고 있다.

편의점들은 일본 맥주를 행사에서 제외하거나 아예 발주를 취소하면서 냉장고에 진열조차 하지 않고 있다. 일부 주유소는 일본 자동차들에 주유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또한 전국택배노동조합은 유니클로 제품을 배송하지 않기로 결의했다.

네티즌들의 '일본 불매운동'은 인터넷상에 퍼지고 있는 문구 하나로 그 결의가 돋보인다.
"독립운동은 못했어도 불매운동은 한다!"

도깨비뉴스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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