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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X, 대접받고 싶냐… 반성문 써와라” 치킨집 점주 막말 '뭇매'

리뷰와 문제가 된 점주 답글. 출처= 배달앱, 커뮤니티 게시판
 

한 치킨 프랜차이즈 점주의 태도가 공분을 샀다.

최근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배달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리뷰를 캡처한 이미지가 올라왔다.

문제의 치킨집을 이용한 고객은 배달앱 리뷰에 "45분 기다리다 출발했는지 궁금해서 전화했더니 기분 나쁘게 대응하더라. 요청사항에 벨 누르지말고 전화달라고 했는데, 벨까지 눌러서 아기가 깼다. 닭 냄새도 나고 실망스러웠다"는 평을 남겼다.

그러자 해당 치킨집 점주는 장문의 답글을 남겼다. 그는 "매니저가 전화받았는데 내가 받았으면 왜 독촉하냐며 취소했을 거다. 반성은 커녕 오히려 설레발이냐"고 불쾌해했다.


이어 "처음부터 말투 더러웠다더라. 반성문 써서 가게로 들고와라. 아기 드립에 내가 싫어하는 거 다 해놨네. 제일 싫어하는 게 맘충짓인데. 꼴랑 2만 원에 대접받고 싶냐"고 비꼬았다.

심지어 "배가 고파서 조현병이 왔냐. 나는 징징거리는 거 못 받아준다. 어제 매니저가 전화 받은 게 천운으로 알아라"고 막말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해당 가게는 배달 소요 시간을 지적하는 다른 고객에게도 "항상 한 시간 걸립니다. 적응해주세요. 아니시면 부적응자 되세요"라고 조롱 답글을 남긴 바 있다.

한편 논란이 거세지자 해당 점주는 "사과드린다. 죄송하다. 도가 지나치게 반응했다. 장사하는 입장에서 다 감안해야 하는 부분인데 그러지 못했다. 제 행동에 대해 깊이 사과한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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