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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더워서”… 알몸으로 뛰어다닌 여성, ‘불안 증세’ 보여


한 여성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차도를 뛰어다니는 일이 벌어졌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지난 15일(현지시각) "한 여성이 알몸으로 거리를 배회하는 일이 벌어져 지나는 시민들을 당황하게 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금발의 여성이 태국 방콕의 카오산 로드에서 알몸으로 거리를 배회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차도로 나와 걷기도, 뛰기도 하는 여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는 버스 안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여성은 차도에서 우회전하며 화면상에서 사라졌지만, 이내 다시 등장하자 경찰이 그를 쫓는 모습이다.


하지만 그는 경찰에 비협조적인 행동을 보였다. “왜 옷을 벗었냐”는 경찰의 물음에 “너무 덥다”는 말만 되풀이했기 때문이다.

결국 여성이 또다시 도망치자 경찰은 그를 붙잡아 옷을 입히고 신원 조사를 진행했다. 알고보니, 여성의 이름은 레오니 그라브(35). 영국에서 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여성을 병원으로 데려가 여러가지 검사를 실시했다.

경찰은 "여성의 몸에서 별다른 흔적은 없었다"면서 "불안 증세를 보여 구금하고 있으며 현재 가족과 연락이 된 상태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 측은 영국에서 가족이 오면 여성을 인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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