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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구분 힘들어”… ‘인공 프라이드 치킨’ 개발 성공


인공 프라이드 치킨이 개발돼 화제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15일(현지시각) “샌프란시스코의 음식 기술 스타트업이 실험실의 자기복제 세포에서 배양한 세계 최초의 인공 프라이드 치킨을 내놨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맛을 본 감별사들은 실제 닭고기 요리와 구분하기 힘들다고 판단했다. 다음에 또 먹어보고 싶다는 의견을 낸 감별사들도 많았다.

이 벤처기업은 인공 고기를 '청정 고기'로 표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새로운 기술을 이용하면 가축을 기를 때 곡물, 물, 분뇨 등의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멤피스미트나 모사미트의 음식 전문 기업은 "청정 고기는 전통적인 화석 연료의 대안 에너지를 청정 에너지라고 해 거기서 본 따 청정 고기로 표현한다"고 밝혔다.


과학자와 스타트업, 동물보호주의자들은 인공 고기가 축산업을 혁명적으로 바꿀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닭고기 1파운드 생산 비용이 9000달러(약 1000만 원)나 들기 때문에 기술의 발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런 와중에도 멤피스미트는 가격 경쟁력을 갖춰 2021년에 인공 닭고기를 판매하는 것이 목표다.

한편 유엔은 닭고기가 3년 후면 돼지고기를 넘어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육류가 될 것이라고 보고한 바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트러스트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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