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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임약 몰래 먹여”… 한인 여성, 전 남친에 57억 원대 소송


한 여성이 전 남자친구가 자신에게 몰래 피임약을 먹였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14일(현지시각) "뉴욕에 사는 한 한인 여성이 맨해튼 법원에 신경방사선과 의사인 전 남자친구를 상대로 500만 달러(약 57억 원)의 소송을 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한인 여성 K 씨(36)는 전 남자친구(37)가 지난해 5월 응급 피임약 '플랜B'를 비밀리에 먹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남성을 사귄 지 한 달쯤 됐을 때 쓰레기통에서 플랜B의 빈 상자를 발견했다. 전 남자친구가 피임약을 주스에 녹여 자신에게 먹인 것을 뒤늦게 알아차렸다고 한다.

플랜B는 장기 복용하면 불임이나 자궁외임신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한 달에 2회 정도만 복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해외 네티즌들도 "피임약을 어떻게 몰래 먹일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면서 "엄벌에 처해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분노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트러스트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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