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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에게 동시에 프러포즈한 남성, 알고보니… 뭉클!


한 남성이 두 명의 여성에게 동시에 프러포즈해 고개를 갸웃하게 만들었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한 남성이 6년간 사귄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하면서 같은날 또다른 여성에게 청혼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윌 시튼(25)은 최근 여자친구 애슐리 스카우트(23)에게 프러포즈했다. 그러면서 동시에 애슐리의 여동생 한나(15)에게도 똑같이 청혼했다.

놀라운 건 윌이 한나에게 먼저 무릎을 꿇고, 이후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한 것이다.


알고 보니, 여동생 한나는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다. 그렇다보니 언니 애슐리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

애슐리는 "한나가 태어났을 당시 부모님은 나에게 동생을 많이 돌봐줘야 한다고 당부했다"면서 "동생도 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상황을 연인에게 알렸고, 그 또한 충분히 보호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윌은 평소 데이트할 때도 동생을 동반했다. 영화를 봐도 셋이 봤고 공원에서 산책을 즐겨도 언제나 세 명이 함께 했다. 그렇게 6년이 지난 것이다.

그는 한나에게 프러포즈를 먼저 하면서 "나의 가장 친한 친구가 돼 달라"고 말했다. 이어 애슐리에게는 "동생에게 먼저 했지만 당신을 위한 이벤트다. 정말 사랑한다"고 속삭였다.

한편 윌과 애슐리는 오는 10월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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