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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소년, '성폭행 방지용' 전기 신발 개발… 관심 집중!


한 10대 소년이 성폭행 방지용 전기 신발을 개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18세 소년이 성폭행을 막기 위해 위급상황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호신용 전기신발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이 신발을 개발한 소년은 인도 하이데라바드 출신의 싯다르트 만다라(18). 그는 성폭행 사건이 많은 인도에서 위급 상황시 상대방을 감전시킬 수 있는 데 착안해 전기 신발을 개발했다고 한다.
 
전기 신발은 자신에게 위협적인 존재가 다가오면 신발로 상대방에게 전기 충격을 가할 수 있는 호신용이다.
 
만다라는 이미 특허 신청까지 끝마쳤다. 그는 "델리 집단 성폭행 사건 이후 무차별적으로 일어나는 안 좋은 일에 여성들이 힘을 쓰지 못하는 것 같아서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당시 국민들은 인도 정부를 향해 대안 마련을 위해 시위를 벌였고 만다라도 모친과 함께 시위에 참가하면서 사안의 중대성을 인지했다.
 
이후 만다라는 엄마도 여성임을 감안했고 성폭행을 손쉽게 막을 방법이 없을까 고민했다. 그는 "여성이 스스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장치를 꼭 만들어 내고 싶었다"면서 "그런 와중에 신발을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러가지 호신 용품이 많지만 깜빡 잊고 가지고 가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면서 "그러나 신발은 잊지 않고 신을 수 있지 않느냐"고 덧붙였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엄지발가락으로 내장된 버튼을 5초간 누르고 범인에게 신발을 가져다 대면 감전시킬 수 있다. 호신용 신발은 전기 충격으로 상대를 제압하고 파출소나 지인에게 신호를 보내는 기능까지 갖췄다.
 
한편 만다라는 현재 기능 테스트를 끝내고 방수 기능 등의 세부적인 테스트 중에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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