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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그만두고 아이들과 세계일주 떠난 부부 '화제'

사진출처 | 데일리메일 

직장을 관두고 아이들과 함께 세계일주를 하고 있는 부부가 있어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7일(현지시간) "한 부부가 일에 치여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줄어드는 것을 탐탁치 않게 여기고 여행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화제의 부부는 허트포드셔 지역에 살고 있는 도나(34)와 크리스 잭슨(35). 부부는 두딸 엘리(8)와 마일리(6)을 두고 있다.

크리스는 영국 구급대 런던앰뷸런스서비스의 응급요원으로 근무한 적이 있다. 하지만 급한 일이 생길 때마다 아이들에게 소홀하고 제대로 양육하고 있는 것에 대해 회의감이 들었다.

이들은 전 재산을 털어 지난해 7월 훌쩍 여행을 떠났다. 가족은 현재까지 코스타리카, 미국, 캐나다 등 5개국을 여행중이다.

크리스는 "우리는 코스타리카에서 활화산을 직접 두눈으로 확인했다"면서 "학교에서 화산을 배우는 것과 비교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딸들이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여러가지를 직접 경험하고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엄마인 도나도 "흔히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아이패드를 사주고 아이들이 그것만 쳐다보는 세상을 살게 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아이들이 배웠으면 하는 것들을 몸소 가르치고 있다"고 말했다.

부부는 "여행기를 블로그에 올리면 여행을 가고 싶지만 너무 두렵다는 메시지를 많이 듣는다"면서 "적당한 때는 없으니 기다리지 말고 직접 떠나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 가족은 8개월여 간의 여행을 마치고 내달 영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이후 6월에는 베트남, 캄보디아 등으로 1년간 동남아시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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