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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포스 자랑한 흑인 모델, 알고 보니 ‘가상의 인물’

사진= 인스타그램 

등장 때부터 예사롭지 않은 포스를 선보인 한 흑인 모델의 정체가 밝혀졌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13일(현지시간) "카리스마 넘치는 비주얼로 수많은 인기를 모은 모델의 정체가 드디어 밝혀졌다"고 전했다.

이 모델은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워 수 4만 명을 훌쩍 넘긴 스타다. 늘씬한 몸매에 강렬한 눈빛 등으로 등장할 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런데 이 모델은 실제 모델이 아닌 디지털로 만들어낸 가상 모델이라고.

사진= 인스타그램 

영국의 사진작가 카메론 제임스 윌슨(28)이 디지털 모델로 만들어 낸 세계 최초의 디지털 슈퍼모델 인 것. 이름은 슈두 그램이다.


이미 인터넷상에서는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실제로 런웨이 무대에서는 볼 수가 없다.

윌슨은 "그동안 패션업계에서 일하면서 느낀 감정대로 슈두 그램을 창조해 냈다"면서 "어떤 목적이 있어서 만든 것은 아니고 만들다 보니 내가 원하는 모델상을 모두 가지고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윌슨이 만든 모델은 실제로 말해주지 않으면 지구상에 존재하는 인물로 착각할 정도"라면서 "상당히 섬세하고 강렬한 느낌이 디지털 모델로는 인식되지 않는다"고 높이 평가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人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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