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너뉴스북아메리카

"마음에 안 들어!"…웨딩화보 속 신부 들러리 의상 '논란'

출처= 머큐리뉴스 

결혼식을 올리는 신부의 들러리 의상을 두고 SNS 상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미국 머큐리뉴스는 지난 18일(현지시각) "신부가 들러리의 의상에 불만을 가진 지인들에게 SNS상에서 평가를 받아보자고 권유하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미국 플로리다주에 살고 있는 한 신부는 자신의 결혼식을 위해 들러리들의 의상까지 모두 함께 신경썼다. 신부를 돋보이게 하는 것이 들러리 역할이기 때문에 지인들도 마다하지 않았다.

그런데 들러리 의상이 녹색인데다 카우보이 부츠까지 신어야 하는 등 곤란했다고 한다. 사진은 잘 찍었지만 지인들의 불평 불만이 많아지자 신부는 SNS에 올려 평가를 받아보겠다고 했다.

출처= 머큐리뉴스 

그러자 신부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 "들러리의 옷이 초록색이 뭐냐", "카우보이 부츠는 또 뭐냐" 등의 비난이 끊이질 않았다. 일부는 "드레스에 주름이 가 있어 보인다"면서 "신부를 위한 날이라고 하지만 들러리에 대한 예의가 전혀 없다"고 꼬집었다.


신부는 "저 드레스를 구하기 위해 거금을 썼다"면서 "예쁘고 잘 갖춰 입은 것처럼 보이지 않냐"고 되물었다.

페이스북에서 네티즌들은 "금액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면서 "차라리 거지 행색을 했으면 콘셉트 촬영으로 웃음이라도 줬을텐데"라고 조롱했다.

한편 신부는 사진을 삭제하면서도 화를 참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마부작 dkbnews@dkbnews.com


인기기사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