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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내 폭포 아래서 코끼리 6마리 추락사, '안타깝다'

사진= 데일리메일 

코끼리 가족 6마리가 모두 폭포에서 떨어지는 추락사를 당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지난 6일 "한 폭포 아래에 죽어있는 코끼리 6마리가 발견되는 일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태국 카오야이 국립공원내 해우나록 폭포 아래에 코끼리 6마리가 죽은 채로 발견됐다. 이들 코끼리는 일가족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원 관계자는 "관리인들이 코끼리를 숲으로 돌려보내던 중 인근에서 코끼리의 큰 울음소리를 들었다"면서 "당시 소리는 코끼리들이 떨어지면서 냈던 소리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새끼 코끼리가 폭포에서 미끄러지면서 거센 물살에 떠내려갔다"면서 "코끼리들은 떠내려가는 코끼리를 구하려다 모두 추락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코끼리 습성상 폭포에서 떨어지는 다른 코끼리를 보면 구하려는 본능이 있다"면서 "그러면서 사고가 잇따라 난 것 같다"고 지적했다.

폭포의 높이는 150m로 그 높이에서 떨어진 코끼리는 즉사했다. 사고로 국립공원 내 해우나록 폭포 인근은 폐쇄됐다.

해우나록 폭포는 국립공원 내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비슷한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공원 측은 당분간 폐쇄하면서 코끼리의 이동 경로를 살펴 이러한 사고가 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인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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