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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게임하다 뇌졸중으로 사망한 10대 소년, '충격!'

사진= 호주뉴스닷컴
 

10대 소년이 밤새 게임만 하다 뇌졸중으로 사망하는 일이 벌어져 충격을 주고 있다.

호주뉴스닷컴은 지난 6일 "쉬지 않고 밤새 게임만 하던 10대 소년이 자신의 방에서 숨진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태국 우돈타니주에 살고 있는 피야와트 하리쿤(17)의 아버지가 아들 방에 들어갔다가 의자 앞에 쓰러져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흔들어 깨워도 반응하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다.

아들은 끝내 숨을 거뒀고 시신을 부검한 결과 장시간 컴퓨터 사용으로 인한 뇌졸중이 사망 원인으로 밝혀졌다.


아버지는 "하리쿤은 방학을 한 이후 방에서 컴퓨터 게임만 해왔다"면서 "며칠을 잠도 안자고 게임만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게임하는 아들을 위해 음식을 챙겨다 주며 "적당히 하라"고 말하기도 했다. 경찰 조사결과 하리쿤의 방에서는 게임을 하며 먹은 포장 음식들과 각종 음료수 병이 발견됐다.

아버지는 "하리쿤에게 경고를 하면서 게임을 줄이겠다고 약속했지만 너무 늦어 버렸다"면서 "좀더 말리면서 하지 못하게 했어야 했는데 잘 안됐다"고 뒤늦게 후회했다.

그러면서 "게임을 하는 아이에게 부모는 좀더 엄격해질 필요가 있다"면서 "내 아들처럼 극단적인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도깨비뉴스  통신원 마부작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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