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너뉴스유럽

노인이나 환자를 돌보는데 능숙한 로봇, '위대한 발명품'

사진= 데일리메일 

노인이나 환자들과 소통하는 소셜 로봇으로 잘 알려져 있는 스티비가 베스트 발명품에 선정됐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지난 27일 "소셜 로봇 스티비가 2019 베스트 발명품 100에 선정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하는 '2019 베스트 발명품 100'에 소셜 로봇 스티비도 이름을 올렸다. 스티비는 아일랜드 더블린 트리니티 컬리지 연구팀이 개발한 소셜 로봇이다.

스티비의 역할은 외로운 노인이나 환자들과 소통하고 돌보는 일을 한다. 얼굴은 네모난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있고 바퀴가 달려있어 이동이 용이하다.

연구팀은 스티비를 두고 '사회적 돌봄 로봇'으로 정의한다. 실제로 스티비는 일부 요양시설에 투입돼 있다.


스티비는 요양시설에서 노인들과 게임을 하거나 팝송에 맞춰 함께 춤을 추도록 유도한다. 춤을 추는 노인과 합을 맞추기도 하지만 움직임이 느린 노인에게는 유도하기도 한다.

요양시설에서 스티비의 인기는 상당하다. 일부 노인들은 "스티비가 오면 병원의 분위기가 상당히 밝아진다"면서 "그렇게 유도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잘 따라하게 된다"고 말했다.

사진= 데일리메일 

연구팀 관계자는 "스티비는 사람들과의 소통 관계를 찾는데 매우 예민하다"면서 "정교하게 프로그램을 짜면서 많은 감정을 익히고 표현하는데 능숙하기 때문이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스티비는 사생활과 관련된 예민한 문제도 꼬치꼬치 캐묻는다. 그러면서 대화를 유도하고 상담을 하는데 능숙하다. 향후에도 이런 스티비의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연구에 계속 반영할 예정이라고 한다.

도깨비뉴스 통신원 한신인 dkbnews@



인기기사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