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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68% “학력 낮춰 지원한 구직자도 채용”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인사담당자 68.5%는 채용 조건보다 학력이 높은 구직자가 지원할 경우 채용 의사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인사담당자 486명을 대상으로 ‘학력 하향 지원자’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68.5%가 ‘학력 하향 지원자를 채용하겠다’고 답했다.

이들에게 ‘학력 하향 지원자를 채용하는 이유’에 대해 묻자 응답자의 절반에 해당하는 51.4%가 ‘학력과 업무 능력은 별개인 것 같아서’라고 답했다.

이어 ▲직장 생활에 필요한 기본 실력을 더 잘 갖추고 있을 것 같아서(21.6%) ▲학력이 높은 만큼 업무 수행 능력이 좋을 것 같아서(18.9%) ▲고학력자의 비중이 높으면 회사 이미지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8.1%) 순이다.


또한 ‘어떤 경우에 채용 조건보다 높은 학력을 선호하는가’를 묻자 ‘2년제 채용에 4년제 이상(35.1%)’이라는 답변이 1위를 차지했다. ▲4년제 채용에 석사 이상(29.7%) ▲고졸 채용에 2년제 이상(21.6%)이 각각 2, 3위에 올랐다. ‘학력은 높을수록 좋다’라는 의견도 10.8%로 눈길을 끌었다.

반대로 ‘학력 하향 지원자를 채용하지 않겠다(31.5%)’고 답한 인사담당자들은 ‘높은 희망 연봉(41.2%)’을 이유로 들었다.

한편 ‘인재 채용 시 학력에 대해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나’를 묻자 ‘약간 중요하다’라는 의견이 40.7%로 가장 많았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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