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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에 바라는 최저 연봉, 3800만 원”

동아닷컴DB. 

미래 배우자에 바라는 최저 연봉이 평균 3771만 원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미혼 회원 776명을 대상으로 '결혼할 수 있는 배우자의 최저 조건'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우선 상대방의 외모나 성품 등 인간적인 조건이 모두 충족했다는 전제 하에 장래 배우자의 직장 형태 중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고르게 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34%가 '다니는 직장은 상관없다'고 답했다. 뒤를 이어 '공기업(19%)', '전문직(16%)' 등이 꼽혔다.

질문을 바꿔 '감당할 수 있는 배우자의 직장 형태 마지노선은 무엇이냐'고 물었다. 결과는 역시 '상관없다(41%)'라는 응답률이 가장 높았다.

응답을 성별로 분류해보니, 남녀 간 결혼관에 온도 차가 생겼다. 이상적인 직장 유형을 물은 질문에 남성은 '공기업(25%)' '상관없음(23%)' '전문직(21%)' '대기업(12%)' '중견기업(11%)' 순의 응답을 보였다.

이에 반해 여성은 '상관없다'는 입장이 45%로 압도적인 비율로 나타났고 '공기업(14%)' '전문직(11%)' '공직자(10%)' '중견기업(8%)' 등이 뒤를 이었다.


희망 고용형태에 대해서는 남녀 모두 ‘정규직 사원’을 가장 이상적(남성 90%, 여성83%)으로 생각했다. ‘프리랜서’는 남성의 8%, 여성의 15%가 꼽아 차 순위를 차지했다.

대체적으로 남녀 모두 배우자의 직장에 대해 크게 개의치 않는 듯 했으나, 상대적으로 여성보다는 남성이 배우자가 안정적인 직장을 가지길 원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마지막으로 ‘미래의 배우자에게 바라는 최저 연봉 수준’에 대해 응답자들은 평균 3771만 8499원 수준의 금액을 제시했다. 성별로 분석하면 남성이 3821만 6216원, 여성이 3698만 6755원을 제시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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