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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2명, “데이트 폭력 경험”

SBS ‘우리 갑순이‘ 

직장인 대다수가 데이트 폭력을 범죄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직장인 570명을 대상으로 ‘데이트 폭력’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97.7%가 ‘데이트 폭력은 범죄다’고 답했다.


‘데이트 폭력 사건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다고 생각하나’는 질문에 응답자의 64.7%가 ‘가해자’라고 답했다. 이어 ‘쌍방과실(32.6%)’, ‘피해자(2.6%)’ 순이다.

‘데이트 폭력을 경험한 적이 있다(19%)’고 답한 응답자 중 72.2%는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에게 ‘폭력 상황에 어떻게 대처했나’고 묻자 38%가 ‘심각한 문제라고 판단하고 헤어졌다’고 답했다. 

뒤를 이어 ▲다시는 같은 행동을 하지 않도록 단호하게 경고했다(22.2%) ▲어떠한 대응도 하지 못했다(15.7%) ▲나도 잘못이 있기 때문에 문제 삼지 않고 그냥 넘어갔다(11.1%)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찰에 신고했다’는 답변은 2.8%에 불과했다.

마지막으로 직장인이 생각하는 데이트 폭력에는 무엇이 있을까. 우선 ‘폭행(16.9%)’이 가장 많았다. ‘협박(14.4%)’, ‘욕설(14%)’, ‘집착 및 감시(13.6%)’, ‘성희롱 및 성추행(12.6%)’, ‘기물 파손(12%)’ 등이 이어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이유진 기자 yoojin_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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