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살이뉴스라이프

직장인 70% “가짜 하객 동원? 공감해”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직장인 10명 가운데 7명은 결혼식에 가짜 하객까지 동원하는 상황에 공감했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직장인 531명을 대상으로 ‘결혼식 가짜 하객’이라는 주제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응답자들은 ‘결혼식에 가짜 하객(하객 알바)을 구하는 신랑 신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를 묻자 응답자의 42.4%가 ‘약간 공감한다’라고 답했다. ‘매우 공감한다’는 의견이 28.4%, ‘별로 공감이 안된다(15.6%)’, ‘전혀 공감이 안된다(13.6%)’ 순이다.

‘결혼식 하객 수를 걱정해본 적이 있나’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69.5%가 ‘있다’라고 답했다. 이들에게 ‘하객 수를 걱정했던 이유’를 묻자 ‘결혼식에 부를 만한 지인이 많지 않아서(54.5%)’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결혼식장 또는 단체 사진이 썰렁해보일까봐(34.7%) ▲시끌시끌하고 북적북적한 분위기를 이끌어줄 사람이 필요해서(7.3%) ▲인맥 과시용으로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2.4%) 순이다. 기타로는 ‘타지에서 결혼할 예정이기 때문에’라는 의견이 눈길을 끌었다.


하객 수를 걱정하는 직장인은 ‘미혼’이 75.6%로 압도적으로 많았는데 ‘본인 결혼식에 가짜 하객(하객 알바)을 동원할 생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5.9%가 ‘없다’라고 답했다.

그렇다면 ‘결혼식에 가짜 가족과 가짜 하객을 동원한 결혼은 사기 결혼일까. 응답자의 53.1%는 ‘사기 결혼이다’, 46.9%는 ‘사기 결혼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한편 직장인이 생각하는 ‘적당한 결혼식 하객 수’를 묻자 ‘적당한 하객 수는 따로 없다’라는 의견이 27.3%로 1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인기기사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