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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71% “미취업 히스테리 부린 적 있어”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구직자 10명 가운데 7명은 미취업으로 인한 히스테리를 부린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취업준비생 570명을 대상으로 ‘취업 히스테리’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71.1%가 ‘미취업으로 인해 신경질이나 짜증 등의 히스테리를 부린 적이 있다’라고 답했다.

‘히스테리를 부리게 되는 대상’은 ‘나 자신’이 50.6%로 가장 많았고 ‘부모님(30.4%)’, ‘형제자매(7.2%)’, ‘친한 친구(6.2%)’, ‘애인(4.7%)’, ‘학교 선후배(0.7%)’ 순이다.

‘자신이 히스테리를 부린다고 느낄 때는 언제인가’라는 물음에 응답자의 40.7%가 ‘별것도 아닌 일에 짜증낼 때’라고 답했다. 이어 ▲주변에서 취업했냐는 질문에 민감하게 반응할 때(25.9%) ▲생활비/학원비 등이 부담될 때(17.5%) ▲자신보다 못한 애가 먼저 취업했을 때(6.7%)  등이 있다.


‘미취업으로 인해 히스테리를 부리게 된 시점’은 ‘구직 시작 후 3개월~6개월(31.1%)’라는 답변이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6개월 이상~1년 미만(24%)’, ‘3개월 미만(14.8%)’, ‘3년 이상(12.6%)’, ‘1년 이상~2년 미만(9.1%)’, ‘2년 이상~3년 미만(8.4%)’ 순으로 나타났다.

‘자신이 히스테리를 부렸을 때 주위의 반응은 어땠는가’를 묻자 응답자의 41.5%가 ‘다툼 등으로 이어졌다’고 답했다.

한편 히스테리로 인해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는 어떻게 변했을까. 응답자의 60.7%는 ‘예전보다 관계가 멀어졌다’고 응답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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