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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7명 "경제적인 가장 역할"

사진= tvN ‘미생‘ 

직장인 10명 중 7명은 경제적으로 가장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최근 직장인 574명을 대상으로 ‘이시대 직장인 가장으로 살아가기’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70.7%가 ‘경제적으로 가장 역할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가장이라는 역할이 직장 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가족을 위해 일하는 편이다’라는 의견이 46.6%로 가장 많았다. ‘가족도 생각은 하지만 나를 위해 일하고 있다’(32%), ‘오로지 가족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일하고 있다’(20.7%), ‘가족보다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이기 때문에 하고 있다’(0.7%)다.

가족 구성원 중 가장 위로와 힘이 되는 사람으로는 ‘배우자(52.7%)’라는 답변이 1위에 올랐다. 이어 ‘자녀(16.5%)’, ‘부모님(14.8%)’, ‘이외 가족 구성원(8.6%)’, ‘애완동물(4.7%)’, ‘형제자매(2.7%)’ 순이다.


가장으로서 가장 성취감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를 묻자 응답자의 49.3%가 ‘나의 소득으로 인해 가족들이 행복과 편의를 느낄 때’라고 답했다. ‘가족에게 내가 꼭 필요한 사람이라고 느낄 때(30.8%)’, ‘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하고 믿고 따라와줄 때(13.1%)’, ‘가족들이 감사와 사랑을 표현할 때(6.9%)’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장으로서 가장 힘들 때는 ‘자신이 무능력하다고 느껴질 때(30.3%)’다. 다음으로 ‘같은 일상의 반복이 무료해질 때(24.1%)’, ‘나이가 듦에 따라 체력적인 한계로 인해 가장의 역할에 어려움을 느낄 때(16%)’, ‘가족들이 내게만 너무 의지할 때(12.6%)’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한 달간 가족과 떨어져서 온전히 자신만을 위한 시간이 주어진다면 무엇을 하고 싶은가를 물었다.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의견이 63.6%로 1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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