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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차별 VS 女배려”… 여성만을 위한 전용 아파트, 어떤가요?


최근 불필요한 여성 전용이 많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버스 좌석부터 주차장 자리, 흡연소까지 남성들은 이용 불가한 ‘여성 전용’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번에는 ‘여성전용 아파트’가 논란의 대상으로 떠올랐습니다.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게시물에는 무주택 여성 근로자를 위한 직장여성 아파트의 모집 공고문이 담겨 있습니다.

이는 근로복지넷에서 진행 중인 것으로, 여성 근로자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자립기반 마련을 통한 복지증진 도모를 위한 사업입니다.

35세 이하 무주택 여성 근로자로서 월평균 소득이 163만 원 이하라면 지원할 수 있고요. 서울 구로, 부산 대구 등 6곳에서 시행 중입니다.

네티즌들 반응. 

이 게시물은 현재까지 2만 건이 넘는 조회수와 함께 147개의 댓글이 달리며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냈는데요. 대다수의 네티즌은 “역차별 아니냐”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남성이 낸 세금으로도 운영되는 것 아니냐
▲이게 바로 역차별이다
▲여성전용으로 만들면 그게 남녀평등인 줄 착각하는 듯
▲사설이 아닌 국가에서 하는 사업이라 더욱 이해가 안 간다
▲같은 처지의 남성은 혜택을 볼 수 없으니 차별이다 등 다소 부정적인 반응입니다.

또한 “신혼부부 세대를 늘리는 게 나을 것 같다”, “남성 전용도 만들어야 한다”, “미혼모 아파트라면 이해할 듯” 등의 의견도 상당했습니다.

일부 네티즌은 “사회적 약자인 여성을 배려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안 되나? 이거 정말 오래된 정책이다”라고 옹호하기도 했습니다.


그러자 한 네티즌은 “수십년 된 정책이라면 현실에 맞게 수정,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고요.

여성 근로자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자는 취지의 ‘여성전용 아파트’,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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