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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어진 눈매” 양세찬의 ‘류준열 표현’, 어땠나요?

문제가 된 장면. 영상 갈무리 

tvN이 개국 10주년을 맞아 개최한 ‘tvN10 어워즈’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그동안 연말 시상식에서 줄곧 지적받은 ‘상 나눠먹기’ 없이 ‘1인 1상’이 지켜졌고요. 지상파에서 보던 다소 딱딱한 시상식 분위기에서 탈피, 마치 할리우드의 자유분방한 시상식을 보는 듯 했다는 호평이 많습니다.

하지만 완벽한 듯한 ‘tvN10 어워즈’에도 아쉬운 부분은 있는데요.

시상식 직후 인터넷상에서 논란이 된 코너는 바로 ‘코미디빅리그’ 팀이 준비한 콩트입니다. tvN 드라마 속 주인공들을 표현한 콩트에서 개그맨 양세찬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속 박보검의 어눌한 발음을 흉내냈습니다.

여기까지는 분위기가 좋았죠. 그런데 이어 손가락으로 눈을 찢으며 류준열을 표현한 것이 문제가 됐습니다. ▶ 양세찬의 ‘류준열 표현’ 영상 보러가기

당사자인 류준열은 웃어넘겼는데요. tvN, OtvN, tvN Asia, 텐세트 등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생중계된 ‘tvN10 어워즈’에서 보여주기엔 다소 적절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양손으로 눈을 찢는 제스처는 서양에서 동양인을 비하할 때 쓰기 때문입니다.

상당수의 네티즌도 보기 불편했다고 지적했는데요.
▲당사자를 앞에 두고 저렇게 표현해야만 했나
▲류준열에게 양해는 구했을까?
▲전세계로 생중계됐다면서 저런 것 하나 신경쓰지 않았나
▲박보검 흉내까진 웃었는데, 저건 심하더라 등 아쉬웠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반면 “당사자도 웃으면서 넘겼는데, 개그는 개그로 받아들이자”는 네티즌도 있습니다.

‘옥의 티’로 지적된 양세찬의 ‘류준열 표현’,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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