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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중 ‘뜬금포’ 사망”… 금연캠페인 영상, 어떤가요?


흡연의 해악에 초점을 맞춘 ‘살벌한’ 금연 광고가 쏟아져 나오고 있죠. 오는 12월부터는 담뱃갑 경고 그림도 도입이 의무화될 예정인데요.

최근 다소 극단적인 ‘금연 캠페인’ 영상으로 인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설전이 오갔습니다.

논란이 된 영상은 ‘금연캠페인’ 교통사고 편입니다.
공개된 영상은 흡연실에 들어가 담배를 피우는 남성의 모습으로 시작됩니다. 그런데 느닷없이 남성은 흡연실 유리창을 깨고 밖으로 튕겨나가게 되고요.

결국 이 남성은 담배꽁초를 손에 쥔 채 도로에 쓰려져 죽어갑니다.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 수, 교통사고 사망자 수의 약 10배’라는 문구로,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인구보다 흡연으로 사망하는 인구가 많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죠.

마지막에는 ‘이제 담배의 진실과 마주하세요’라면서 담배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합니다.


이 영상에 한 네티즌이 “아무리 금연 광고지만, 흡연실에 들어가서 흡연 중인 사람을 저렇게 죽여버리는 것으로 연출해도 되냐”면서 “어처구니가 없다”고 불쾌함을 표하면서 설전이 벌어졌는데요.

오히려 센 ‘금연캠페인’ 영상에 찬성하는 입장도 많습니다.
▲외국의 경우, 더 센 영상이 많다
▲잘 만들었다. 원래 자극적이고 극단적으로 만들어야 각인된다
▲흡연실에 들어간 게 문제가 아니라 흡연이 위험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저렇게 센 영상을 만들어야 안 피운다 등 옹호하는 반응입니다.

“왜 하필 흡연실에서 담배 피우는 사람을 끌어들여 뜬금포 사망하게 만드냐”라는 말도 많은데요.

이에 대해 한 네티즌은 “흡연실에 초첨을 맞추면 안 될 것 같다. 이 영상은 교통사고 사망보다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가 많다는 것을 극단적으로 표현한 것 뿐이다”고 말했습니다. ▶ ‘금연 캠페인’ 영상 보러가기


논란이 불거진 ‘금연 캠페인’ 영상,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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