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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젓가락질=좋은 점수”… 샘표 면접,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채널A 방송 갈무리. 

기업의 채용 전형에서 면접의 중요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죠. 방식도 요리 면접, 술자리 면접, 상황극 면접 등 이색적으로 바뀌고 있는데요.

샘표가 국내 최초로 올바른 젓가락 사용법 심사를 면접에 도입해 화제입니다.

샘표는 오는 9일까지 1차 서류전형과 2차 인정석 검사를 거쳐 올라온 지원자를 대상으로 ‘2017 공채 신입사원’ 면접 전형을 진행합니다.

여기에는 임원면접, 실무자면접, 요리면접, 젓가락면접 등이 포함됐는데요. 젓가락 면접은 올해 첫 도입된 이색 면접 중 하나입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젓가락 면접은 지원자들이 젓가락으로 음식을 집는 모습을 관찰하고 이를 평가하는 형태로 진행되고요. 올바르게 사용하는지 여부와 지원자의 태도를 중점적으로 본다고 합니다.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젓가락 면접’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다양합니다.
▲무서울 정도로 한국적이다
▲이제는 젓가락질 학원까지 다녀야하냐
▲젓가락질 잘해야만 취업하나요?
▲젓가락질 잘한다고 일 잘하나 등 시대착오적이라는 의견도 많고요.

“사기업인데 어떠한 방식으로 뽑으면 어떠냐. 오히려 참신하다”, “토익 점수보다 낫다”, “어려운 시험도 아닌데 문제될 것 있나” 등 긍정적인 시선도 있습니다.

이처럼 의견이 분분한 젓가락 면접은 샘표의 기업철학이 반영된 면접 방식이라는데요.
‘젓가락 문화’는 우리나라 기본 식사예절로 함께 식사하는 이들을 생각하는 나눔과 배려의 정신이 배어있는 한국 고유의 식문화이자, 기본적인 한국 식문화라는 것이 샘표의 생각입니다. 

그럼에도 한 네티즌은 “젓가락질 잘하고 못 하는 게 음식 문화 잘 이해하고 아니고의 기준이 될 수 없지 않느냐. 만약 젓가락질 때문에 탈락하면 자괴감이 들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말 많은 샘표의 ‘젓가락 면접’,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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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젓가락 면접’, 기업 문화에 맞는 참신한 면접 방식이라면 보라색 버튼을, 시대착오적인 면접이라고 생각하면 분홍색 버튼을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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