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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남았다!”… ‘극혐’ 담뱃갑 경고 그림, 효과 있을까?

동아일보DB. 

담뱃갑 경고 그림이 오는 23일부터 시행되죠.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담뱃갑 경고 그림은 13년 동안의 입법 노력 끝에 2015년 6월 도입이 확정된 것인데요.

이에 따라 담배회사는 오는 23일부터 경고 그림이 부착된 담뱃갑만 시중에 내보낼 수 있습니다.

생산된 담배가 유통되는 기간을 고려하면 일반 소비자는 1월 말에서 2월 초부터 경고 그림이 있는 담뱃갑을 구매할 수 있는 것이죠.

담뱃갑에 담길 경고 이미지는 이렇습니다.
▲폐암으로 가슴이 절개된 모습 ▲후두암으로 목 부분에 구멍이 뚫려 있는 모습 ▲구강암으로 입술이 썩은 모습 ▲담배로 유발된 질환 사진 ▲간접흡연, 조기 사망 ▲피부 노화 ▲성기능 장애 등을 주제로 한 그림입니다.

경고 이미지는 담뱃갑 포장지 앞면과 뒷면 상단에 부착됩니다. 사진 하단에는 ‘임신 중 흡연은 유산과 기형아 출산의 원인이 됩니다’ 등의 경고 문구도 적힙니다.

그렇다면 담뱃갑 경고 그림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은 어떨까요.
“트라우마 생겨서 못 피울 듯”, “학생들이 보면 충격받고 끊을 것 같다”, “외국에서도 절반 가까이 흡연율이 감소했다더라” 등 큰 효과를 기대하는 네티즌도 많고요.

일부에선 “드라마틱한 감소가 아니라도 미미한 효과가 있다면 성공한 것이라고 본다”면서 엄지를 치켜세웠습니다.


그럼에도 “담배 케이스 씌우면 그만 아니냐”, “잠깐 끊으려고 시도는 하겠지만 금방 그림에 익숙해질 것이다”, “값을 올리는 것만큼 큰 효과는 없을 것 같다” 등 회의적인 반응도 상당합니다.

시행을 하루 앞둔 ‘담뱃갑 경고 그림’,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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