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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제 교사 정규직 제외…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채널A 갈무리. 

정부가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상당수를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죠. 그런데 이 가운데 전국 초중고교 기간제 교사 4만여 명은 제외됐습니다.

지난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는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을 심의·의결했는데요. 여기서 정규직 대상이 된 비정규직 노동자 31만 명 중에는 기간제 비정규직이 19만 1000명 포함돼 있지만, 기간제 교사와 스포츠·영어회화 등 강사들은 빠졌습니다.

그러자 기간제 교사들은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 원칙을 중시하는 문재인 정부가 정규직 전환 대상에서 기간제 교사들을 제외한 것은 불합리한 처사라며 반발했습니다.

앞서 전국기간제교사연합회는 서울 서대문구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본부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을 통해 “이 나라 교육을 책임지는 기간제 교사는 정규직 전환 대상에서 제외됐다”면서 “4만 6000여 명의 기간제 교사들은 절망과 실망을 느낀다”고 밝혔고요.

“기간제 교사는 차별을 받으면서도 정규직 교사들이 하는 수업·업무를 수행해왔다. 고용불안 탓에 기간제 교사들은 장기적 교육목표를 계획해도 이를 실행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네티즌들 반응. 

하지만 정규직 교사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유명 커뮤니티 게시판에 “자격을 얻기 위한 절차와 노력이 엄연히 존재하지 않느냐. 논할 가치도 없는 일이다”고 반박했고요.

수년째 임용고시를 준비 중이라는 고시생은 “정교사 임고준비생에 대한 역차별이다”면서 불쾌해했습니다.


네티즌들도 “열심히 공부해서 정교사된 사람들만 바보 만드는 거 아니냐”, “이제 임용고시도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는 건가”, “정도를 걸어간 사람들이 피해보게 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는데요.

정규직 전환 대상에서 빠진 기간제 교사,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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