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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실서 삼색 볼펜 사용 금지”… 어떻게 생각하나요?

해당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의 열기로 가득한 독서실. 삼엄한 분위기 속에 책장 넘기는 것마저 요란스럽게 느껴질 때가 있는데요.

독서실에서 공부하는 도중, 누군가 볼펜을 달칵거린다면 어떨까요?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지난 17일 ‘독서실에서 삼색 볼펜 쓰는 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습니다.

고시촌 독서실에서 공부한다는 글쓴이는 “옆 사람이 삼색 볼펜으로 필기를 하는지 계속해서 ‘달칵달칵’ 소리가 난다”며 “이 때문에 귀마개도 껴봤지만 백색소음이 안 들리고 짜증 난다”고 불편을 토로했습니다.

결국 글쓴이는 삼색 볼펜 사용을 자제해달라는 내용을 담아 옆자리에 포스트잇을 붙이려고 한다는데요. 그는 “이게 혹시 지나친 걸까”라며 의견을 구했습니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다양합니다. 다수의 네티즌은 “가끔도 아니고 계속 달칵거리면 누구라도 신경 쓰일 거다”, “펜 놓는 소음도 조심하려고 수건 까는 곳이 독서실인데”, “공부할 땐 오히려 큰 소음보다 그런 자잘한 소음이 더 신경 쓰이는 법이다” 등 글쓴이의 고민에 동감했습니다.

한 네티즌은 “노트북 마우스 클릭 소리, 볼펜이 아닌 샤프로 얇은 종이에 글씨 쓰는 소리도 피해를 준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반면 일부 네티즌은 고민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그 정도 소리도 감내 못 해서 시험장에서 시험은 어떻게 보냐”, “볼펜 소리에 흐트러질 집중력이면 독서실 가면 안 된다. 그런 사람들이야말로 민폐다” 등 지적했습니다.

숱한 논란을 낳고 있는 독서실 내 볼펜 사용, 어떻게 생각하나요?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이유진 기자 yoojin_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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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펜의 ‘딸깍’ 소리가 타인에게 피해를 준다고 생각하면 보라색 버튼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분홍색 버튼을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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