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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 음료 반입 금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달 중순부터 모든 서울 시내버스에서 커피 등 음료 반입을 자제해달라는 안내방송을 실시합니다.

지난달 29일 서울시 버스정책과에 따르면 시는 서울시 버스운송사업조합에 '안전운행을 위한 안내방송 협조' 공문을 보냈는데요.

이 공문에는 “뜨거운 음료, 냄새 등으로 승객에게 피해를 끼칠 염려가 있는 음식물 등은 차내로 갖고 타지 마시길 바란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최근 버스에 테이크아웃 컵을 가지고 탑승하는 승객들이 늘어나면서 ‘커피 공포’가 불거졌기 때문입니다.

출처= ⓒGettyImagesBank 

실제로 여러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뜨거운 커피를 가지고 타는 사람들 때문에 불안하다. 혹시라도 나에게 쏟을까봐 눈을 뗄 수 없다”라는 글이 종종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대구시의 경우, 이미 지난 2015년부터 뚜껑이 닫히지 않은 음료를 든 승객의 버스 탑승을 금지한 상태입니다.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의견은 분분합니다.
“당연히 금지인 줄. 들고 타본 적이 없다”, “아무리 조심한다해도 위험하다”, “밀폐된 보온병이면 모를까. 나머지 테이크아웃 잔은 다른 사람에게 민폐다” 등 찬성하는 사람들도 있고요.

반면 “찰랑찰랑 넘치는 뜨거운 음료만 아니면 상관없지 않을까”, “조심하면 쏟을 일 없다. 너무 과민 반응 아니냐” 등 불만을 드러낸 네티즌도 있습니다.


한 네티즌은 “버스뿐만 아니라 지하철도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요.

버스에 음료 반입 자제,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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